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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난 & 이콘
전쟁도 비즈니스다. 전쟁의 최고의 수혜자는 누구일까? 바로 승전국의 위정자들일 것이다. 국내의 혼란한 정쟁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장래 고갈될 에너지의 확보를 위해, 또는 정치적 상황타계를 위해 강대국은 전쟁을 벌인다. 또 다른 수혜자는 막대한 전쟁수행비용의 떡고물을 받아먹는 무기생산/거래업자, 용병회사,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군사관련업자들이다. 오늘 날 이러한 전쟁관련산업들이 과거에 비해 보다 광대한 범위에서 합법화되고 있다. 과거 용병의 보다 세련된 형태인 민간군사기업(PMCs : Private military companies)은 보다 대규모화, 합법화를 통해 강대국의 위정자들과 긴밀히 연결되어 분쟁에 보다 깊숙이 개입되고 있으며, 향후 분쟁의 지연 또는 확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개연성이 갈수..
켄난&이콘
2016. 12. 19.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