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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잘못 알려진 식습관 5가지

게으른토끼 2017. 1. 14. 18:37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잘못 알려진 식습관 5가지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상은 그렇지 않은 건강정보들이 있습니다.  잘못 알려진 건강을 해칠 수 도있는 식습관을 소개합니다.밤에 먹는 음식은 무조건 나쁘다? 저녁 8시 이후에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해롭다는 믿음이 있는데  사실상 잠들기 직전 먹는 음식이 무조건 살로 가는 건 아닙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로 설명됩니다. 우리 몸은 그날 저장한 칼로리보다 더 많은 양을 소비하면 잠들기 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 오히려 늦은 저녁이나 간식이 혈당 수치를 안정화 시키기도 하고, 그날 활동량에 따라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단, 위산역류와 수면장애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과식은 삼가야 하고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글루텐 프리? 밀가루에 든 단백질인 글루텐을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설사를 하는 등 소화장애가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감수성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는, 이런 사람들은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은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단지 글루텐 프리가 건강 트렌드라는 이유로 모든 사람이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글루텐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괜히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글루텐 프리 음식을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또 영양학자 엘리자베스 쇼에 따르면 글루텐 프리 음식은 설탕과 지방 함량이 높은 경우들이 있으므로 성분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꺼리는 영양분 중 하나가 바로 탄수화물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탄수화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근육을 형성하고 체중을 감량하고 일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탄수화물이 쓰이기 때문입니다.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피하라는 권장사항은 피자, 파스타, 빵 등의 섭취량을 줄이라는 의미입니다. 통곡물과 과일 등을 통해 섭취하는 건강한 탄수화물은 오히려 에너지를 보충하는 동시에 체중조절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냉동 채소는 질이 떨어진다? 냉동 채소가 실온의 신선한 채소보다 나쁘다는 것 역시 편견입니다. 오히려 냉동 채소가 더 많은 영양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실온의 채소는 완전히 익기 전 수확하지만, 냉동 채소는 완벽하게 숙성된 다음 수확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다는 설명인 것 입니다. 지방이 든 음식은 무조건 체내지방을 늘린다? 견과류, 올리브오일, 씨앗, 생선, 아보카도 등에 든 건강한 지방은 반드시 먹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지방이 든 음식은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처럼 건강한 지방이 든 음식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또 다른 건강한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배고픔을 막고 오히려 전체적인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진짜 조심해야 할 음식은 무지방이라고 적힌 식품입니다. 이런 음식을 구매할 때는 음식 성분표시를 잘 살펴야 하는데, 지방이 빠진 대신 밋밋한 맛을 채우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비롯한 또 다른 자극적인 성분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절 건강 망치는 잘못된 식습관. 

여대생 오모씨(23)는 최근 체력을 기르기 위해 등산을 자주 다녔습니다. 그러다 무릎 쪽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조기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무릎 통증의 원인이 무리한 등산이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녀를 진단한 의사는 식습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식습관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를 하는 것도 관절염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4,50대부터 생기는 중장년층의 질환이라고 여겼던 퇴행성관절염이 최근에는 2,30대에서도 종종 나타나는 질환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2015년 국내 관절염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20대 환자 수는 10년간 32%, 30대 환자 수는 22%나 늘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통증이 오는 질환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의 퇴행성관절염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잘못된 식습관도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단짠(달고 짠 음식)’ 열풍에 의해 나트륨과 당분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이 퇴행성관절염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개월간 관절염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2430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0대가 17%인 413명, 30대는 이보다 많은 631명으로 26%를 차지하는 등 20~30대 관절염 환자 비율이 중장년층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 조재호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빨리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발병 초기 관리를 통해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젊은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운동과 식단의 변화를 통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차단하거나 방지를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의 연골이 마모되는 질병이며 체중이 불수록 진행이 빨라지는 만큼 적절한 식이조절을 통해 과체중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연골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2,30대의 ‘단짠’ 입맛은 과체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연골과 뼈의 생성에 필수적인 칼슘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에 당분과 짠맛을 내는 성분인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 원장은 “연골과 뼈를 약하게 만드는 카페인, 당분, 나트륨 등의 섭취를 줄이고 뼈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비타민C, D, E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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